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4월 대만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준비물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아리스파파입니다! 벌써 4월이네요. 이맘때가 되면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도 이번에는 대만으로 떠나보려고 해요. 그래서 대만 여행 가기 전에 필요한 정보와 준비물을 함께 체크해보려고 합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4월 대만여행 왜 이 시기가 최적인가?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4월은 최적의 시기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 입니다. 4월은 대만의 봄 시즌으로, 기온이 비교적 따뜻하고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활동하기에 적합하며, 아침저녁으로는 약간 선선하여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꽃 축제 기간이라는 점입니다. 4월 초부터 중순까지는 타이페이시 전역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며,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이중에서는 튤립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색상의 튤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축제들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대만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8월 여름 성수기나 12~1월 겨울 성수기에 비해 4월은 관광객이 적은 편이므로, 혼잡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대만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4월은 대만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물론, 여행 전에는 현지의 기후와 문화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만 방문 전 필수 확인사항
    대만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방문 전 몇 가지 필수 확인사항이 있습니다. 아래는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한 주요 체크리스트입니다.

    * 비자 및 입국 요건 확인 
    대한민국 국민은 90일 이내 무비자로 대만에 체류할 수 있으나, 일부 국가 또는 특정 상황에서는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반드시 해당 국가의 대사관 또는 대만 이민서 웹사이트(https://*.*.*.tw/nia_acard/acardAddAction.action) 에서 최신 입국 요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 없음
    현재 대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도착 시 공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수령하여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양성 판정 시 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 조치됩니다.

    * 환율 및 환전
    대만의 공식 통화는 타이완 달러(TWD)입니다. 한국에서 바로 환전할 수도 있지만, 미국 달러로 환전한 후 대만 현지에서 타이완 달러로 재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습니다. 환율은 변동성이 있으므로, 출발 전 인터넷 검색이나 은행 앱을 통해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신 수단
    대만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바일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어 스마트폰 이용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신호가 약하거나 데이터 속도가 느릴 수 있으므로, 여행 전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나 현지 유심카드 구입 등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대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후 및 옷차림 가이드
    4월의 대만은 봄 날씨로, 평균 기온은 20 - 25°C 정도이며 습도가 높습니다. 낮에는 다소 더울 수 있으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므로, 옷차림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4월 대만 여행 시 권장되는 옷차림입니다.

    * 가벼운 여름 옷 : 낮에는 기온이 높아지므로 반팔 티셔츠, 반바지, 원피스 등 가벼운 여름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얇은 겉옷 : 일교차가 크므로 아침저녁으로는 얇은 가디건이나 자켓 등을 걸쳐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발 : 편안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선택하세요. 샌들이나 슬리퍼도 유용하지만,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 모자와 선글라스 :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산 또는 우비 : 대만의 봄은 비가 자주 오는 계절이므로,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여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는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여행 전 기상청 홈페이지(https://*.*../) 에서 현지 날씨를 확인하고, 날씨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 여행 준비물 리스트업
    대만 여행을 계획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들을 알려드립니다.

    - 여권: 해외여행시 가장 중요한 준비물 입니다. 반드시 출발 전 유효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권 e티켓: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항공권 예약 내역을 캡쳐하거나 출력해서 소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환전: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대만 현지에서 대만 달러로 재환전 하는 것이 환율상 유리하다고 합니다. 

    - 여행자 보험: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소 바우처: 숙소 예약 확인서를 미리 출력 해두면 체크인 시 편리하며, 숙소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두면 길을 잃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 현지 유심 또는 포켓 와이파이: 인터넷 검색, 지도 이용, SNS 등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유여행객들에게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도 대여/구매가 가능하니 깜빡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공항에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 충전기·보조배터리: 스마트폰, 카메라, 태블릿 등 충전이 필요한 기기가 많으므로,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는 꼭 챙기도록 합니다.

    - 세면도구·화장품: 호텔이라면 대부분 구비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샘플이나 일회용 제품으로 가볍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비상약: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밴드, 연고 등을 챙겨가면 비상시에 유용합니다.


    2024년 4월 기준, 대만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와 서류가 필요합니다.

    - 비자: 대한민국 국민은 90일 이내 무비자로 대만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입국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대만 외교부 홈페이지(https://*..*.tw/) 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교통 이용 팁: 대중교통에서 택시까지
    대만의 교통 시스템은 비교적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주요 도시에서는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관광지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MRT라고 불리는 지하철은 타이베이와 가오슝 등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며, 빠르고 편리하며 저렴합니다. 버스와 트램도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구글맵스나 Citymapper와 같은 앱을 이용하면 노선과 운행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택시: 택시는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 중 하나이지만,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택시 요금이 할인되는 야간 요금제나 정액 요금제가 운영되기도 하므로,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택시는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며, 단거리 이동에 적합합니다. 요금은 저렴하지만,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타이완에서는 교통카드인 이지카드(EasyCard)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맛집과 먹거리 탐방: 대만 미식의 세계
    대만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풍부한 음식 문화입니다. 대만의 전통 음식부터 현대적인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샤오롱바오, 우육면, 망고빙수, 버블티 등이 있습니다.

    ·샤오롱바오: 얇은 만두피 안에 육즙이 가득한 고기소가 들어간 딤섬으로, 대만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딘타이펑, 까오지, 101타워 레스토랑 등 유명한 샤오롱바오 맛집이 많으며,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우육면: 소고기 육수에 면과 소고기 고명을 올린 국수로,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소고기가 어우러져 맛이 일품입니다. 융캉뉴러우멘, 푸홍뉴러우멘 등이 유명합니다.

    ·망고빙수: 신선한 망고와 얼음, 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갈아 만든 빙수로, 여름철에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삼형매빙수, 아이스몬스터, 스무시하우스 등이 유명합니다.

    ·버블티: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음료로, 대만의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입니다. 춘수당, 코코, 우스란 등이 유명합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화와 예절: 현지인처럼 행동하기
    해외여행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예절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만은 아시아권 국가이지만 한국과는 조금 다른 문화와 예절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 인사: 대만 사람들은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이며 "니하오"라고 말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악수를 청하기도 합니다.

    - 공공장소 예절: 공공장소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침을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 종교적 장소: 불교와 도교 사원이 많으므로 옷차림에 신경 쓰고, 경내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현지 문화와 예절을 존중하면 좋은 인상을 남기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직접 다녀온 대만 여행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여러분도 저처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