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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라 참고만 해주세요.


    눈물을 만드는 사람

    • 눈물을 만드는 사람은 2024년 4월 3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탈리아 멜로 로맨스 영화로,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니카와 리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 니카는 보육원에서 친구의 도움으로 학대를 견뎌내고 있었지만, 리젤은 원장의 사랑을 독점하며 니카와는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리젤은 니카의 양부모 눈에 띄어 같이 입양되게 됩니다.

    • 양부모는 리젤의 피아노 실력에 감명을 받아 입양했고, 니카와 리젤은 서로를 '눈물을 만드는 사람'이라 부르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순탄치 않고, 보육원에서 일어난 일들과 양부모의 눈치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종의 탄생

    • 특종의 탄생은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되는데, 파파라치가 영국의 왕자 앤드루와 엡스타인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합니다. 9년 후, 위기를 겪고 있는 BBC 방송사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사태를 피하고자 뉴스나이트 팀도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샘 매컬리스터는 전화로 섭외하기 힘든 이들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는 섭외 담당자입니다.

    •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9년 전 앱스타인과 찍힌 사진으로 인해 영국 왕실의 앤드루 왕자는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위기관리자 제이슨을 고용하여 반전을 꿈꾸지만 보좌관 아만다는 제이슨의 방식이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새로운 방법을 모색 중인 아만다는 BBC의 샘과 미팅을 갖게 되고 인터뷰를 할지 말지 고민하는데, 앱스타인이 FBI에 체포되면서 결국 왕자의 최초 인터뷰가 성사됩니다.

    • 영화는 다루는 소재에 비해 연출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편인데, 몰입감이 꽤나 좋습니다. 큰 위기나 돌발 상황, 억지스런 내용 없이 시점도 그냥 스트레이트로 쭈욱~ 어수선하지 않게 보기 편하게 내용을 풀었습니다.

    • 중반 이후 양측 모두 철저하게 준비해서 드디어 만난 인터뷰 자리에서 앤드루 왕자의 뻔뻔한 연기가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베테랑 뉴스 진행자를 맡은 질리안 앤더슨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중립을 지키는 듯하면서 범죄자를 경멸하는 눈빛도 가끔 보여주는데, 뻔뻔스런 말 같지도 않은 답변을 매의 눈으로 주시하면서 크게 반박하지 않고, 예리한 질문들로 최대한 그가 말을 많이 하도록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 원래 뭐든 말 많이 하면 불리한 건데, 죄지은 사람이 말이 많은 거고요. 직접 싸우며 욕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뻔뻔함과 거짓 발언을 더 부각시키며 왕자의 가면을 벗긴 인터뷰를 마칩니다. 그것도 모르고 왕자와 보좌관은 인터뷰에 잘 대응했다 생각하고 만족하는데, 며칠 후 실제 방송을 본 대중들은 그의 거짓말에 분노하고 그를 조롱하며 SNS는 부정적 여론으로 난리가 납니다.


    바바리안

    •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바바리안>은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에 찾아간 주인공 '테스'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룹니다.

    • 영화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와 지하 공간을 이용한 공포스러운 연출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주인공 '테스'는 숙소에 도착해 보니 이미 낯선 남자 '키스'가 있는 상황이었고, 관리자의 실수로 예약이 겹쳤다는 걸 당황한 두 사람은 일단 숙소에서 같이 밤을 보내고 내일 해결 방법을 찾아볼 것을 제안합니다.

    • 다음 날 '테스'는 숙소에 있는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실수로 갇히게 되고, 지하실에 비밀 공간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 그녀는 '키스'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한 그녀는 비밀 공간에 누군가 납치되어 있었던 것 같다며 여기서 나가야 된다고 얘기했는데요. 그러자 자신이 직접 확인해 보겠다며 지하실로 내려간 '키스'는 한참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고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한 '테스'는 조심스럽게 아래로 내려갔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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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 우드페커 캠프에 가다

    • 넷플릭스 영화 '우디 우드페커 캠프에 가다'는 숲에서 쫓겨난 우디가 캠프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삼으려 하지만 공원 조사관이 캠프를 닫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실사와 애니메이션 합성 영화입니다.

    • 이 영화는 우디의 발랄함과 재능 활용, 협동심 등의 감성키를 전달하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족 영화입니다.

    • 그래픽적으로 향상된 느낌과 만화적 표현이 실사와 애니메이션 합성이라는 장르를 잘 살려주었지만, 조화는 조금 아쉽습니다.

    •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 우디 우드페커 컬렉션 하시는 분,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 찾는 분, 실사와 애니메이션 합성 영화 도전하실 분, 우디 성대모사 달인이자 영화 소개 전문가 틴틴파이브 김경식님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 어린이용이기에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어른에게는 우디 우드페커의 추억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족적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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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의 어머니

    • 넷플릭스에서 5월 9일에 공개된 영화 '신부의 어머니'는 딸의 결혼식을 위해 열대 섬의 리조트로 떠난 어머니가 신랑의 아버지가 수십 년 동안 연락 두절이었던 옛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 영화는 딸 엠마가 예비 남편 RJ에게 청혼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미국으로 돌아와 엄마인 라나에게 갑자기 약혼 소식을 전해 믿을 수 없고 놀라운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 라나는 딸의 결혼식을 위해 세부에 도착하여 신랑의 아버지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그는 바로 대학시절 진지하게 연애했지만 수십년간 연락이 끊긴 전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사연을 통해 혼자일 때 만나게 되고, 서로 스킨쉽은 하지 않아도 눈빛에서부터 사랑에 빠진 것을 느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 다양한 추천작들은 각기 다른 테마와 장르로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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